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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4

일본 입국시 격리면제…일본여행도 물꼬 트나 코로나19 발병 이후 폐쇄적인 입국 정책을 펼쳤던 일본이 빗장을 조금씩 푼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16일 백신접종을 완료한 한국인에 대해 17일 0시부로 입국 격리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백신을 3회 접종하지 않은 경우 기존 규정대로 일본 도착 후 3일간 격리해야 한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유학생, 비즈니스 여행객 등이 이번 결정의 직접적인 수혜자다. 관광 목적의 입국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관광 목적의 입국에 관해서는 별도 지침이 내려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국이 격리 면제 국가로 분류되면서 일본 입국시 격리 대상 국가는 6개국(이집트·파키스탄·불가리아·남아프리카공화국·라오스·러시아)으로 줄었다. 한국은 그동안 격리 대상 국가로 지정돼 일본 입국시 백신 접종 완료 여부.. 2022. 5. 19.
입국 전 코로나 검사도 필요 없다! 베트남 국경 활짝 베트남 입국 조건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화됐다.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누구나 도착 후 자가 건강 모니터링만으로 여행이 가능하다. 베트남 정부가 5월15일부로 입국 시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했다. 도착 후 10일간 자가 건강 모니터링을 해야한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완전히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국경을 개방한 것이다. 베트남은 앞서 3월15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코로나 음성 확인서만으로 무사증 입국을 허용해왔다. 지난 4월25일 여행자 보험 가입 의무를 없애고, 4월27일에는 사전 건강신고서 작성 요건을 폐지하는 등 국경 개방에 속도를 내왔다. 여행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현재까지 미주·유럽 등 장거.. 2022. 5. 18.
입국전 검사로 신속항원검사도 허용…비용부담 완화 해외에서 입국시 절차들이 간소화 된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해외 입국자 관리 체계를 개편하고 이달 23일부터 입국 전 받는 검사에 PCR 검사뿐만 아니라 신속항원검사도 포함한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6월 1일부터는 (입국 전·후 받게 되는) 총 검사 횟수를 3회에서 2회로 축소하고, 입국 당일 하게 되어 있는 PCR 검사는 3일 이내 실시하는 것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 12세 이상 17세 이하 입국자의 접종 완료 기준도 2회 접종 후 14일이 지난 경우로 변경하고,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하는 만 12세 미만 어린이는 격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또 "개선되고 있는 방역지표와 최근 증가하고 있는 .. 2022. 5. 17.
"일본행 하늘길 열어라"… 한국공항공사,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 시동 일본행 하늘길을 열기 위한 한국과 일본의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 16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윤형중 공사 사장이 스즈키 히사야스 일본공항빌딩 부사장과 김포-하네다 노선 본격재개 준비사항과 상호 협력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윤 사장과 스즈키 부사장은 안정적 노선복원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체계와 공항시설 운영에 대한 차질 없는 준비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두 나라의 방역완화 기조에 따른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공동 마케팅·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력도 약속했다. 윤 사장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통한 두 나라의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 측의 운항승인 등 노선개설에 필요한 대정부 건의를 요청했다. 스즈키 부사장은 한·일 대표노선인 김포-하네다 노선의 재개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노선재개를 위해 ..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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