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하노이·다낭 등 주7회 운항 예정
항공권 환불 방법 변경, 크레딧쉘로 환불
비엣젯항공이 7월부터 베트남 노선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운항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14일 웨비나를 열고 올해 운항 일정과 항공권 규정, 변경된 환불 규정 등을 안내했다. 비엣젯항공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베트남 관광 노선에 취항한다. 4월29일부터 인천-다낭 노선을 주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5월20일부터는 인천-나트랑 노선 주3회(수·금·일요일), 인천-푸꾸옥 노선 주5회(월·수·목·토·일요일) 운항하며, 인천-하이퐁 노선은 5월27일부터 주3회(수·금·일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7월부터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베트남 주요 6개 도시(다낭·나트랑·푸꾸옥·호치민·하노이·하이퐁) 노선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호치민·하노이·다낭은 주14회 운항하고, 인천-나트랑·푸꾸옥, 부산-하노이, 대구-다낭은 주7회, 인천-하이퐁은 주4회 운항한다. 부산-나트랑은 주3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그룹좌석도 노선에 따라 최대 115석에서 60석 규모로 판매한다. 인천-다낭·나트랑·푸꾸옥, 부산-나트랑, 대구-다낭은 100석 이상, 인천·부산-하노이는 60석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변경된 환불 방식도 설명했다. 결제 수단 환불이 아닌 비엣젯항공 항공권 및 부가서비스 구매시 사용 할 수 있는 포인트 개념의 크레딧쉘(Credit Shell)로 환불된다. 운임에 따라 크레딧쉘 유효기간이 상이하다. 에코(ECO) 운임은 취소일로부터 180일, 스카이보스(SkyBoss) 운임은 취소일로부터 2년 이내다. 항공 일정 변경으로 인한 차액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비엣젯항공은 출발 72시간 전 또는 현지에서 양성 반응을 보일 시 크레딧쉘로 환불이 가능하도록 본사와 조율 중이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현재 인천-호치민·하노이 노선을 주1회 운항하고 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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